[경기광주 카페] 층마다 다른 매력의 대형 카페, 엔트로피 후기

안녕하세요 리뷰하루입니다😊 오늘은 경기광주 대형 카페 엔트로피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엔트로피는 규모가 크고 층마다 다른 컨셉으로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대형카페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 공부나 업무하기 편한 카페를 찾고 계신 분들께 추천해요! 

 

엔트로피
경기 광주시 포돌이로 52 1층 엔트로피

 

 

엔트로피는 바로 앞에 넓은 주차공간이 마련되어있어서 차로 오셔도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조금 걸어야해서 저희도 차로 방문했습니다.  

 

 

엔트로피는 빵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요. 이렇게 직접 빵을 구울 수도 있어서 따끈따끈 맛있는 빵을 드실 수 있답니다. 베이커리, 브런치 메뉴도 다양하고 음료도 화려해서 나만의 조합으로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저희는 이날 초코 크루아상(4,000원)과 마늘빵, 레몬마들렌, 초코쿠키, 아이스 아메리카노(5,500원), 아이스 라떼(6,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다이어트 중에 치팅데이로 방문한거라 두 명이서 빵을 저렇게나 많이 주문했네요... 엄청 욕심부렸는데 결국 다 못먹고 마들렌과 쿠키는 집에 가져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이날은 할일도 하고 다이어리도 쓰려고 2층에 자리를 잡았고요. 2층은 콘센트도 많고, 책상이 높은 자리들이라서 업무나 과제하기에도 좋아보였어요. 

 

 

이날은 레몬에이드(7,000원), 코코넛 망고(7,000원)를 처음 시켜봤는데 가격은 조금 있었지만 두 메뉴 다 맛있었어요! 레몬에이드는 익숙한 상큼달달한 맛이라 빵과 잘 어울렸고요. 코코넛 망고는 달달한 망고주스 맛에다 코코넛 향이 살짝 나고 뭔가 이국적인 매력이 있는 독특한 맛이었어요. 약간 태국 여행 온 느낌?ㅎㅎ

 

 

이 날은 3층에 앉았는데요. 3층은 식물이 많고, 식물을 위한 조명과 습도로 세팅되어있어요. 그래서인지 불빛도 약간 주황빛이고 더 편안한 느낌이 들었어요. 좌식자리에 앉았는데 휴식하기에도 좋고 아주 편안했어요. :)

 

엔트로피는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세요. 이날 엔트로피에 아끼는 가디건을 두고왔었는데요.. 밤이 돼서야 가디건 두고 온 걸 알았고, 카페 전화번호가 따로 없어서 인스타그램 DM으로 연락드렸어요. 이미 영업이 끝난 시간이었는데, 가디건 찾아서 카운터에 두었으니 와서 찾아가시면 된다고 너무너무 친절하게 답변을 주시더라고요ㅠㅠ 가디건도 예쁘게 잘 개서 보관해주시고 마음이 따뜻해졌던... (엔트로피 체고❤)

 

 

엔트로피에서 이빵저빵 먹어본 결과, 제 베스트 빵은 초코 크루아상이랑 소금빵이었습니다. 소금빵은 버터향이 너무 좋았고 초코 크루아상은 보시다시피 초코 범벅이 되어있어서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아요.

 

엔트로피는 1층은 핫하고 트렌디한 분위기, 2층은 업무와 과제하기 좋은 분위기, 3층은 식물이 가득에 힐링되는 분위기예요. 곳곳에 10명이상 앉기좋은 큰 테이블과 단체석도 마련되어있어서 단체모임하시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경기광주에서 대형카페 찾고 계시다면, 엔트로피를 추천드립니다 :)